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마음공부(31........./무불

娘生寶藏 2012. 2. 26. 15:38

 

 

인생이 위대 하다는 것은 정열이 있기 때문이다.

정열이 없이는 고귀하고 휼륭한 일이 결코 실현 될수는 없다.

불가 에서는 정열을 서원 이라고 한다.

 

이 세상 모든 일에는 지켜야 할 원칙이 있고.

따라야 할 순리가 있고 넘어서는 안될 규범이 있다.

 

그래서 나 답게 살아야 하다

 

독일 인들의 좌우명 에는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아무일도 아니다.

용기를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명예를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 전부를 잃어 버리는 것이다.

 

마음에는 본래부터 존재하는 진여의 마음도 있고.

인연 따라 생멸하는 세속적인 마음도 있다.

(한계와 조건에 따라)

 

어리석은 세속의 마음은 늘 이랫다 저랫다 생멸(生滅)하고

누구나 타고난 본질적인 깨달은 마음은 불생불멸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누구나.

번뇌와 망상에 오염된 마음으로 살아 가지만

본래 타고난 불성(佛性)깨달음의 종자가 누구에게나 들어 있다는 것이다.

 

마음은 늘 양면성 에 존재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본질적인 측면과 현상적인 측면의 양면성 이 우리들의 두 마음이다.

 

둘은 서로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의존적 으로 존재 하는 것이 특성이다.

 

예.

똑 같은 나무 판자가 책상 이 될수있고 식탁이 될수도 있다

그르나 나무라는 본질은 하나 라는 뜻이요 말이다.  

 

1.진여: 절대 평등하고 차별이 없으며 불생불멸하는 마음의 본질을 말한다.

2.진여: 참으로 그러하다.있는 그대로의 의미.버릴것도 보텔것도 없는 자리 를 말한다.

 

깨달음 이란 .?

바로 존재의 실상과 허상을 깨닫는 것이다.

신상과 포상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본질과 작용을 혼돈하지 않은 지혜의 알아차림을 말한다.

(내용물과 걷포장)

 

모처럼 함빡 눈이 탐 스럽게 내리는 날이다.

고교시절 순자 집 마당에서 은 근히 좋아하며 눈 장난 하든 생각이 영화 처럼 떠오른다.

 

지금은 어디서 아들 손자 며느리 호호 할머니로 살겠제.

이제야 말이지만 순자야 그때 내 많이 너 좋아 해셨다.

 

이렇게 함빡 눈이 내리면 적적한 산에 사는 나도 속세의 마음이 들어 그리운 사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날이 부딧치는 여러분의 일상들이 힘들고 어렵지만 어렵고 힘든 것이 당연한 인생이요 삶이다.

 

깨달음 이란.?

현실과 현재 일상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 드려 정열적으로 사랑하며 사는 일이다.

갈등과 원인 주장과 이념 관념과 탐욕이 알고 보면 생각의 차이일뿐 모두가 스처가는 바람 일뿐이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기를

잎세 에 이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윤동주 시를 순자 에게 보내고 싶은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다.

 

 

 

출처 :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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