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노인과 바다............../무불

娘生寶藏 2012. 3. 16. 08:17

 

 

꽃 무늬 쟁반에는 음식의 조화(모양)가 두드러 지지 않은다.

무늬가 없는 쟁반에는 한결 모양이 조화롭고 예쁘게 보인다.

 

비빔밥이 비비기 전에는 밥과 채소가 비례하여 보기가 좋다.

고추장에 비며 범벅된 모양에는 그리 보기 좋은 모양새 는 아닌 짬뽕이다.

 

어떤 일본인 작가가 비빔밥을 보고 비비기 전에는 아름다워 보기좋은 음식이 였는데.

비비고 난후의 비빔밥을 보고 뒤죽박죽 비빔밥 이라고 표현 했다 한다.

 

비빔밥을 저하 하고 외형만 보고 표현한 그의 언어가 무례함 을 드러낸다.

이의 글을 본 우리나라 송현 시인께서 뒤죽 박죽으로 표현한 그 무례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한마디 했다.

 

다까무라 상.

음악에서 독창 이나 독주 하는 노래나 멜로디 보다는 한결 격조가 있고 품위와 스케일이 있는 합창이나  

 수백명 몆백개의 악기가 함께 협연 하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독창 보다는 그 깊이의 감상이 어떠 합니까.?

그 협연한 중창의 음악을 하모니 라 합니다. 비빔밥은, 음식의 하모니" 입니다.

비빔밥은 그와 같이 조화를 이룬 음식의 하모니 예술임을 당신은 보지를 못합니까.라고 하였다 합니다.

 

삶.에 있어서 우리들은 형상을 보고 외형으로만 판단하기 쉽습니다.

조화의 본질을 볼줄 모르는 다까무라 상의 무례함은 무지에서 오는 편견에서 입니다.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력이 인간 이 가지는 격조 높은 존귀한 품성임을 알고 살아갑시다.

 

프에 트리코 국립 미술관 맞은편 중앙에는 노인과 여자라는제목의 그림이 있다 합니다.

그 그림은 피접한 노인이 아주 젊은 여자의 젖 꼭지를 물고 있는 장면 이라 합니다.

그 그림의 의미를 모르는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춘화로 오해하여 다 늙은 영감이 젊은 여자의 유방을

애무 한다는 외설로 보고 치부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은 춘화가 아니라, 그 나라 독재에 항거하여 투옥당시 그를 죽이기 위하여 굶기여 죽게 될때

마지막 면회를 온 자기의 딸이 피접이 산적하고 뼈만 남은 아버지의 목슴을 살리기 위해 젖을 먹이는 장면 이라 합니다.

 

그 그림은 그나라 독재와 싸워 자유독립을 챙취한 국민의 주권의식의 뜻이 숨어 있는 그림이라 합니다.

가끔 우리들도 외국관광을 통해 예술품을 보면서 까막 눈 으로 보지 않은 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사물을 보고 자기 마음 되로 섯뿔리 판단하여 자기도 속고 남도 속이는 우 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읽어본 책 헤밍웨이 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무기여 잘 있거라.

태양은 다시 떠 오른다.

그 중에도 가장 단편인 노인과 바다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읍니다.

 

하바나 항에 고기 잡는 늙은 어부.그리고 옆집에 사는 어린 소년의 얘기다.

40일 동안 고기를 잡지 못하고 80일이 지나도 한마리 고기도 잡지 못했다.

그래도 노인은 어린소년에게 자기가 젊을 때의 가진 실력과 능력을 그 소년에게 보여주어서

아직도 건제 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건제 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

           "건제 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

84일째 도 포기 하지 않고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

 

큰 고기가 물었다

배가 딸려가고 배보다 커서 배에 실을수 없는 큰 고기 였다.

고기와 사투를 벌여 끝까지 바닷가로 돌아와 지쳐 쓰러저 잠이 들었다.

 

"관광객이 배에 매달린 뼈만 남은 큰 고기를 보고 아.!고기의 뼈가 저렇게 아름다운줄 몰랐다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관광객은 노인의 건제하고 싶은 마음을 모른다.

관광객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쓸모없는 고기뼈를 아름답다고 표현 했다.

 

돌아오지 않은 할아버지를 걱정해 안절부절하는 소년 ..

깊은 잠에 빠진 할아버지의 마지막 작가의 표현,

"할아버지는 사자의 꿈을 꾸었다".

이다.

 

사람들은 삶의 결과 만을 중요시 한다.

노인은 결과적 으로 처절한 실패 였다.

그런데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준 이유는 뭘까?.왜 일까.?

 

삶은 결과가 아니라,

삶은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든 인류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서 이다.

남의 삶을 함부로 평가하거나 저하 해서는 안된다.

 

스님들의 다비식을 통해서 삶의 과정을 공개 하는 것은 결과 보다는 그의 삶을 통해서

우리들의 삶을 제 조명해 보자는 큰 의미가 있음을 말하고 싶다.   

 

 

 

출처 :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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