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때 심덕원이 편찬한 <古詩源>이란 책에 나오는 반관명에 보면;;
사람에게 빠지는 것이
물에 빠지는 것 보다 더욱 안 좋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與其溺于人(여기익우인)인데 寧溺于淵(영익우연)이라!
잘못된 사람에게 빠지는 것 보다 차라리 연못에 빠지는 것이 낫다!
이 시 구절 속에는 사람에게 잘못 홀리고 빠지다 보면 ;;
최악의 상황에도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배우자를 잘못 선택하면 인생이 힘들어지고,
자신이 섬기는 사람을 잘못 선택하면 평생 고초를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一珠華>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日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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