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스님금강경

[스크랩] 금강경32

娘生寶藏 2012. 8. 29. 10:54

32.

須菩提 若有人 以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 持用布施

수보리 약유인 이만무량아승지세계칠보 지용보시

若有善男子善女人 發菩薩心者 持於此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其福勝彼

약유선남자선여인 발보살심자 지어차경 내지사구게등 수지독송 위인연설 기복승피

云何爲人演說 不取於相 如如不動 何以故

운하위인연설 불취어상 여여부동 하이고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佛說是經已 長老須菩提 及諸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尼

불설시경이 장노수보리 급제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一切世間天人阿修羅 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

일체세간천인아수라 문불소설 개대환희 신수봉행


< 수보리여! 만약 어느사람이 헤아릴수없는 아승지세계에 일곱가지 보물로
가득채워서 베품을 펴는데 사용함이 있고, 만약 착한남자 착한여인이
보살의 마음을 피워내어 이경을 지녀서 이에 사구게등을 확실히지녀
읽고 외워서 다른사람에게 알수있도록 설하였다면 그복은 먼저의 저복보다 뛰어나니라.

그러면 다른사람에게 알수있도록 설하려면 어찌 하여야할까?
어떠한 모습이나 생각의 상도 가져서 머물지 않는 본래의 여여함이 이어짐이니라.

어찌그런고하니

세상일체의 모든모습과 소리와 맛과 냄새와 촉감과 생각에의한 모든것의 대상이나 법상들이란 것은,

자면서꿈꾸는것이나 변화하는환영이나 흐르는물의 물거품이나 움직임을 따르는 그림자 같은것이며,

공기가 차거움을만나서 이슬이생긴것같이 또는 구름이 구름을만나서 번개가생긴것같이,

이것과저것이 서로 만나는 연에 응해서 생겨 지어진 한순간의 것일뿐이니

세상일체의 것들은 이러함을 보는것과 같으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의 설함을 하시고나니 오래수행한 수보리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모든 세상의 하늘. 사람. 아수라가 부처님의 설하신바를 듣고 다들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며
이를 굳건히 받아들여 받들어 행하였다. >

 

                       - 지산 강신철 -

출처 : 문인화 사랑방 무릉피아
글쓴이 : 황야.지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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