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261 /5, 문수보살문질품 20 /8, 속박과 해탈 1

娘生寶藏 2012. 10. 25. 08:56

유마경 강설 261 /5, 문수보살문질품 20 /8, 속박과 해탈 1

 

所生無縛이면 能爲衆生하야 說法解縛이니 如佛所說하야 若自有縛하고 能解彼縛 無有是處어니와 若自無縛하고 能解彼縛이면 斯有是處라하시니 是故 菩薩 不應起縛이니다

 

태어나는 곳에 속박이 없으면 능히 중생을 위해서 법을 설하여 속박을 풀어줍니다. 부처님이 설하신 것과 같이 만약 자신에게 속박이 있으면서 능히 남의 속박을 풀어주는 일은 일을 수 없다. 만약 자신에게 속박이 없고 능히 다른 이의 속박을 풀어준다면 이것은 옳은 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보살은 응당 속박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강설 ; 병든 보살이 스스로 마음을 조복 받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이제는 속박과 해탈에까지 이르렀다. 불교의 진정한 목적은 모든 사람을 해탈하게 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불교에서는 해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기에 나온, 약자유박 능해피박 무유시처 약자무박 능해피박 사유시처(若自有縛 能解彼縛 無有是處 若自無縛 能解彼縛 斯有是處)라는 말은 유마경의 명구다. 자신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면 다른 사람을 건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언제나 중생들의 속박을 풀어주는 것이 인생의 큰 목적인 보살은 스스로의 속박은 만들지 말아야 한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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