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마음공부.(207.............../무불

娘生寶藏 2012. 11. 17. 07:45

 

 

 

 

 

용산사/ 향불선원

    동안거 정진하는 곳 입니다.

 

짙은 안개 속으로 늦은 가을 비가 축적인다.

산을 깨우는 도량목탁 소리가 영혼을 반긴다.

새벽마다 부처님께 올리는 다게 천수가 나는 제일 좋다.

이 복은 천상에서 누리는 복보다 더 낳다는 생각이 늘 든다.

 

진심을 다해 부처님을 대하고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예를 드리면

부처님의 법향이 심근을 적신다.

나무불 .나무법.나무승.

 

오늘 아침 카페에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 들을 대신 하여 나의 정성을 드린다.

이글을 읽고 가족에 대한 사랑이 부처님 을 대하듯 하시길 축원 드린다.

가족에 대한 축복은 누구도 대신 할수 없는 자신만의 진실한 기도다.

이 세상에 기도보다 아름답고 기도보다 진실한 마음 은 없다.

 

부처님 전에 촛불을 밝히고 천수을 올린다.

향을 피우며 합장 배례 108배를 한다.

원아세세 생생처. 상어반야 불퇴전.

세세생생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반야의 지혜를 얻기위해 물러나지 않으리다.

 

부처님 전에 초 공양을 올리는 것은

무명의 어리석음을 모두 걷어내고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신이 되자는 뜻이다.

탐욕의 사악함 을 물리치고 실수하고 부적절한 욕심을 참회하여

다시는 부정한 짓을 하지 않겠다는 맹세이기도 한 것이다.

 

가정을 위해 알게 모르게 저질러진 지난 일을 뒤돌아 반성 하며

닥아올 미래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정의롭고 올바른 길을 걷겠다고 다짐 하는 것이다.

 

하루 한번 기도나 명상은 꼭 필요하다

기도와 명상은 자성을 닦는 소중한 공부요, 질곡의 삶에서 지혜를 얻는 공부다

 

道.는 본래 누구나 다 이루저 있는 것이라 배웠다.

부연 하자면 사람이 물을 마시면 차고 더운 것을 스스로 안다는 것이다.

기도를 통한 체험은 각자의 몫이다.

청정한 마음 그 곳엔 원하는 것이 다 담긴다.

 

일이 잘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은 삼계의 업보(業報) 때문이다.

삼계의 업보는 오직 마음에서 생기는 것이다.

업보를 닦지 않으면 일이 절대 풀리지를 않은 다.

 

삼계란- 삼독(三毒)이니 .?

탐욕이- 욕계요.

성냄이- 색계며.

어리석음이- 무색계 이다.

 

육체가 요구 하는 육적(색.성.향.미.촉.법.)의 문을 닫는 일이

기도요. 명상 이며 .참선이요 바라밀 이요 보살행 이다.

이 중에서 가장 쉬운 것은 바리밀 (행함)자비심 을 일으키는 일이다.

 

자비심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실천)자기 자신속에 있기 때문에 가장 행하기가 쉽다.

자비심만 있으면 육적의 문이 닫혀서 행복하고 성공 할수기 있어진다.

 

급 하면 미끄러 지기 쉽다.

비가 올땐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행동하고. 너그럽게 말하는 .

우아하고. 멋스런. 그런 자기가 되길 부연해 본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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