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22 / 7, 관중생품 10 /3, 무주(無住) 3
又問云何行於正念고 答曰當行不生不滅이니라 又問何法이 不生이며 何法이 不滅고 答曰不善은 不生하고 善法은 不滅이니라 又問善不善은 孰爲本이니까 答曰身爲本이니다 又問身은 孰爲本고 答曰欲貪이 爲本이니다 又問欲貧은 孰爲本이니까 答曰虛妄分別이 爲本이니다
또 물었다. “어떻게 하여야 바른 생각을 행합니까?”
답하였다. “마땅히 불생불멸을 행하여야 합니다.”
또 물었다. “무슨 법이 불생이며 무슨 법이 불멸입니까?”
답하였다. “선하지 않은 것은 불생이고 선한 법은 불멸입니다.”
또 물었다. “선과 불선은 무엇이 근본입니까?” 답하였다. “몸이 근본입니다.”
또 물었다. “몸은 무엇이 근본입니까?” 답하였다. “탐욕이 근본입니다.”
또 물었다. “탐욕은 무엇이 근본입니까?” 답하였다. “허망한 분별이 근본이 됩니다.”
강설 ; 문수사리와 유마힐의 문답이 속도를 더하면서 쉴 사이도 없이 이어진다. 삶과 죽음은 두려운 것이라는 문제에서부터 바른 생각, 불생불멸, 인간의 육신, 탐욕, 허망분별에까지 언급하였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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