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마음공부./관자재.(61................../무불

娘生寶藏 2013. 3. 21. 08:14

 

 

진리란 말과 논리로 설명할수가 없다.

道.가 무었입니까.?

평상심이 도다.

평상심은 어떤 뜻입니까.?

조작이 없는 것을 말한다.

 

조작이 무엇 입니까.?

물들지 않은 것 오염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오염되지 않은 것이 도요. 스스로 더럽혀 지지 읺은 것이 도다.

 

道.을 어떻게 보느냐 !

관자재로 보는 것이다.

 

하나의 찻잔을 본다.

그냥 외형적 형상의 찻잔만 본다.

관.하여 보면 깊이깊이 보면 그 찻잔은 흙으로 만들어 지고

그 흙을 빚은 도공의 예술성을 본다.

예술적 감각과 심성을 보고 살아숨쉬는 찻잔의 향기를 본다.

하나의 찻찬을 깊이깊이 보는 여유로움을 「관자재」라 한다.

 

하나의 무생물인 찻잔 이지만.

그 찻잔속에 햇빛과 달빛 불과 물.바람과 구름 눈과 바가 있음을 본다.

그래서 관자재라 한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되로 본다.

고려청자를 개 밥그릇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넓은 안목 모든 것에 깊이와 이미를 볼줄아는 혜안을 가지는 것이 불교 공부다.

관자재 보살 행심 반야다.

 

돈과 물질에 억매고 애욕과 사치에 억맨다.

무엇이. 누가 나에게 걱정을 주고 고통을 주는가.?

내가 스스로 잘못 생각하고, 잘못보니 고통이 되고 괴로운 것이다.

깊이보고 넓게보고 진실하게 생각하면 근심걱정 할게 전혀 없다.

 

자녀를 휼륭하게 키우려면,

캉가루 엄마가 되지 말아야 한다.

품안에 집어넣고 살면 독립성이 희박하여 성공하기 어렵다.

 

헬리콥터 엄마가 되지 말아야 한다.

이 학교 저학원 이공부 저공부 자기식 정보 판단으로 자녀의 창의력을 망친다.

 

무식한 부자들은 며느리가 아직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며느리가 잘못들어오면 집안 망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출신성분은 망각하고 상대의 과거를 들추어 출신성분으로 비하하고 무시한다.

 

하나의 무생물인 찻잔에도 살아숨쉬는 향기가 있다.

고려청자를 개 밥그릇 으로보는  자기 허물은 모른체 남의 허물만 살핀다.

 

「마음공부」를 해야 만물의 아름다움을 볼수있다.

걸림이 없고 어디에도 억매이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것이 「관자재 보살행」 이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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