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명상

[스크랩] 人情老欲迷(인정노욕미)라!

娘生寶藏 2013. 5. 5. 14:52

조선 초기 학자이자 문신이었던 서거정(徐居正) 선생은

세월의 변화에 따라

그 추이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시를 남겼습니다.

冬深氷滿壑(동심빙만학)이오,

추운 겨울에는 얼음이 온 골짜기에 가득하고

 

春半水生溪(춘반수생계)라!

 봄이 되면 물이 녹아 시냇물이 되어 흐르는 구나!

 

物態隨時異(물태수시이)니,

세상의 모든 만물은 때의 변화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을,

 

人情老欲迷(인정노욕미)라!

사람만 나이가 먹을수록 변할 줄 모르는 구나!

 

변한 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 것도 """

물론 용기 있는 행동이지만,

변한 상황을 ;

인정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그 상황에 적응하는 것은 더욱 위대한 용기입니다.

 <>一珠華 <>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日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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