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마음공부/에세이 금강경./무량복덕(17.............../무불

娘生寶藏 2013. 5. 8. 10:49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무량 대복이다.

거기다 불법을 만났으니 더 무량대복이다.

「득여시 무량복덕」 이다.

 

무량대복이란.!

부자집에 태어나거나 권세가 있는 집에 태어나거나.

왕자나 공주로 태어나는 것이 대복이 아니다.

 

왕자로 태어나 귀향가고 역적으로 몰려 참살당한 왕자가 왕보다 더 많다.

공주로 태어나 한많은 일생을 외로움으로 죽어간 여인도 너무 많다.

어느나라을 막론하고 군주시대의 역사가 그러 하다.

 

잘먹고 잘입고 보석을 칭칭감는 다고 복 받은 것은 아니다.

재물을 많이 가지면 돈에 구속되어지고

권력을 오래가지면 원망과 증오에 찌든다.

미모가 남보다 뛰어나면 춘화가 될수밖에 없다.

 

욕망에 갇히면 약자를 억압하여 「갑」이 「을」을 약탈하며 유린 하게 된다.

 

부처님을 믿으면 복을 받는 것이 아니다.

부처님은 오직 무량대복을 받을 수 있는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 이다.

 

시집가는 딸에게 어머니가 이른다.

얘야 .시집가거든 좋은 일은 하지마라.

왜요.? .어머니.

좋은일 해놓고 좋은일 했다고 생색을 낸다면 미움만 사게 되느니라.

 

「법상응시하황비법」.

좋은일도 하물며 버려야 하거는 하물며 좋지 않은 일이 겠는가.?

잘헷다는 것, 옳은일 했다는 것에 집착하게 되어지면 자연히 넝쿨에 호박이 따라나오듯이

아상.인상.중생상 수자상 이 따라나오게 되는 것이다.

 

「상」 이 일어나면 모든 공덕이 사라진다.

무주상 보시.

무주상 선행.

무주상 공덕 실천 이 무량대복을 받을수 있다.

 

뽐내지 말고. 자랑하지 말고. 자기만 잘했다는 집착을 버리라.

「불응취법」

응당히 꼭 옳은 법을 취하지도 말며

응당히 비법 그른 법도 취하지 말라.

 

천고에 변할수 없는 도리.

자만심을 일으키면 모든 복덕이 사라진다는 가르침 이다.

 

남의 내면을 이해 해주는 사람. 그런사람이 복 받을 사람이다.

사려가 깊고. 안목이 있는. 그런사람도 복 받을 사람이다.  

 

불교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다.

생각뿐인 믿음은 복이 될수가 없다.

초파일에 연등 하나 밝히는 실천이 복 받을 행위다.

 

아버지 자리를 잃어버리지 말라.

어머니 자리를 잃어 버리지 말라

아버지가 무량대복전 이요.

어머니가 무량대복전 이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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