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77 /8, 불도품 32 /4, 유마힐의 게송 22
或爲邑中主하고 或作商人導와
國師及大臣하야 以祐利衆生하며
諸有貧窮者에 現作無盡藏하고
因以勸導之하야 令發菩提心하며
혹은 한 고을의 주인도 되고 혹은 상인들의 인도자도 되고
국사도 되고 대신도 되어 중생을 도와서 이익하게 합니다.
모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무진장의 재산가가 되어
그로 인해 그들을 권고하고 인도하여 보리심을 발하게 합니다.
강설 ; 그 자리를 얻으면 그 일을 할 수 있다. 보살로서 보살행을 보다 널리 행하려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대단히 유리하다. 하다못해 작은 절의 주지라도 된다면 불법을 전하고 공덕을 닦기에 편리하다. 만약 보살로서 세속의 구청장이나 시장이나 장관이나 국회의원이나 회사의 사장이나 큰 그룹의 회장이나 대통령이 된다면 중생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요익하게 하는데 얼마나 편리할까. 보살의 원력과 진리에 대한 소신과 안목이 있는 사람으로서는 방편으로 꼭 한번 그 자리를 차지해볼 일이다. 만약 큰 절의 주지자리를 맡아서 부처님의 정법을 펴는데 힘쓰지 않는 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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