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진지하게 관찰하며 살아야 한다.
강아지가 뼈따귀를 물고 종일 씨름한다.
참 바보같이 소득도 없는 뼈따귀를 하루종일 빨고햘고 있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無-.없다.
아니 부처님은 열반경에서 개에게도 불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왜 없다고 하시는 것인가.?
하고 의심을 한다.
이것은 의정을 일으키는 화두가 아니다.
부처님 말씀과 스승님 말씀을 따저서 분별하는 의심이기 때문에 천리길 낭떠러지다.
無-.없다는 말은 .불성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질문하는 제자의 요지는 있다 없다을 판가름해 달라는 묻는 사람의 알음알이로 하는 질문이기 때문에 이다
부처님과 스승님의 차이를 두고 옳다 그르다 를 따지는 의문은 화두가 아니다.
개 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無.- 하는 순간 -귀멀고 눈 멀어 버린다.
여기에는 한 생각을 낼수가 없다.
無.-없다 -이것이 무슨 소식인가.?
자신이 알고 있는 알음알이로 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없다니- 이무슨 도리인가.?
내려놓을 래야 내려 놓을수 없는 간절한 의문이 바로 화두 다.
삶에 대해서 진지 해야 한다.
배우을 닮고 이쁘고 좋은 옷 입고 좋은차 타고 좋은 집에 산다고 전부가 아니다.
늙어 가고 병들고 날마다 늘어나는 주름살과 아무리 싸워 보았자 승패는 뻔한 것이다.
가는 세월과 흐르는 시간을 잡을수 없고. 오는 시간과 오는 세월은 막을 수가 없다.
하여.!
불자는 자기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과 순수하고 아름다운 향기가 있는 삶을 살줄 알아야 한다.
청춘. 건강. 출세. 재산. 행복.은 꿈속의 환상 「여몽환포영」 이다.
돈에 쫏기고. 출세에 쫏기고. 명품 에 허덕 거리는 환상인 꿈속에서 깨어나란 말이다.
눈을 뜨면 강아지가 살점없는 뼈다귀를 하루종일 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눈을 뜨면.!
바로 한량없는 부처님의 가피를 얻게 되고 입게 된다.
자신이 바로 부처님과 다름없는 세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추운 겨울이 싫고. 따스한 봄이 좋은것이 아니라.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고생이 락 이요.
시련이 소풍이요.
고통이 뱃놀이 이다.
일체가 불성 이요. 일체가 불법이다.
無-?
걸림도 없고 막힘도 없고 모나지도 않으며 둥글지도 않다.
분별도 없고 차별도 없으며 시비도 없다.
개에게 불성이 있다 없다 의 문제가 아니다.
無-라
이무슨 소식인가.?
자기가 알고 있는 학식 지식 식견 인식 생각의 알음알리로는 풀수가 없다.
눈멀고 귀멀다.-
무,수상행식무/ 무 안이비설 신의무/.무 안계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 무명진 내지 무노사 이다.
무주상-내것이 라 할것이 없다.
무법상-내가 옳다고 알고있는 것은 강아지가 하루종일 헛고생 하는 거와 같다.
無-왜 없다고 하였는가.?
그 답은-
바로 꿈에서 깨어나란.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엣 조사스님 의 간절하신 가르침인 활구요 수행자의 「생명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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