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나는 장엄한 우주와 하나다.(38.............................../무불

娘生寶藏 2014. 1. 8. 10:30

 

 

좋아 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겨난다.

관심이 모든 문제를 일으킨다.

 

한 여자가 엄마라고 불러지고,여보 당신 아내라고 불러진다.

한 여자가 나쁜년 이라고 불러지고 여편내 라고 불러진다.

밖에서 불러지는 내가 어느쪽에 속하는 지 알아차리고 살아야 한다.

 

옆에서 담배 연기가 나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그 연기와 냄새에 코를 막고 구토를 하고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다.

똑 같은 사람을 보고 어떤 사람은 좋아 하고 어떤 사람은 싫어한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털이 빠진다고 싫어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똑 같은 사람이 이라도 보는 사람의 "업식"이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이다.

좋다 싫다 가 이미 정해저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따라 다르게 보여지고 느껴진다는말이다.

 

모든 것의 뿌리는 "업식"이다.

업식을 종자"라 하고 또는 현재말로 DNA라 표현 한다.

씨앗으로 부터 싹이 트고 열매를 맺어 또 다른 업식인 종자 "법성"을 만든다.

식.연 명색.명색연 육입.육입연 촉.촉연 수. 수연애 .애연취 .취연생 .생연 생노병사 라 한다.

 

업식"이란 수수만년을 쌓아오고 형성되어온 과거의 "습 이다.

그 습"으로 인해 자신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고 좋다 싫다를 구분하고 만들어 버린다.

"무명 과 무지"- 가 업식"이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일어나면 견제하고 통제할줄 알아야 한다.

현실의 행위가 일어나면 또 새로운 업식의 종자를 만들어 미래의 원인을 만들게 된다.

 

느낌을 알아차려야 한다.

감정을 절제"하고 관찰"할줄 알아야 한다.

관법 -비빠사나.-알아차림-선정 으로 욕구의 솜털에 불이 붙지 않도록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이 정념"이다.

 

가만히 무심코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뚜럿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마음이 고요할때 뚜럿이 밝아저 "수(受) 를 알아차린다.

 

고려청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그릇에 무엇을 담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이치를 살피고 질곡의 삶을거친 도공의  눈빛과 마음 영혼을 상상하여 볼줄 알아야 한다.

천년의 역사를 볼줄알고 격이 다르고 격조가 높은 고고함의 정신을 느끼고 보는 안목이 필요한 것이다.

 

무지 하면 고려청자를 개밥그릇으로 쓰는 우를 범하는무지한 중생이 되버린다.

 

나.라는 존재도 고려청자와 같아서 시방세계 에 두루한다고 부처님 께서는 가르치 신다..

고려청자 처럼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내가 나쁜짓을 하면 .사회와 가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내가 좋은 일을 하면. 사회나 가정에 큰 기쁨을 주는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보잘것 없고 쓸대가 없는 개 밥그릇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나도 부처님 처럼. 고려청자 처럼.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사는 지고한 가치를 지닌 존재란 말이다.

 

온 우주 법계에 나라는 존재가 하는일 하나하나가  파장을 이르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사는 사람이 몆이나 될까.?

내가 하는 일거수 일투족이 우주와 지구에 크고 작은 파장을 일으켜 모든 만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위대한 사실의 발견이다.

 

부처님 께서 화엄경을 통해서,

나무잎 하나 떨어지는데 온 우주가 영향을 받는 다고 하셨다.

이보다 더 속 깊고 진실한 가치 발견이 어디에 있겠는가?

자신의 업식 종자를 개량할수 있는 위대한 가르침인 것이다.

 

이 도리를 알면 자신의. 내 마음 의 국토가 달라 질것이다. 

들리는 소리 모두가 부처님 법신의 소리요. 부처와 동일한 자성에 감탄하고 살 일이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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