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명상

[스크랩] 1-3/ 백중불공 (부모님 은혜)................무불

娘生寶藏 2014. 8. 10. 08:26

 

 

가만히 앉아서

기도하고 발원하지 않은 조건이나 환경에서 얻은 것은 

여건과 환경이 바뀌면 떠나가 버리고 사라저 버린다..

 

돈이.그렇고.

권력이 그렇고.

명예가 그렇고.

화류계 사랑이 그러하다.

 

오늘이 칠월백중

내 몸이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의 영전에 감사의 불공을 드리는 날이다,

깊은 감사를 드리고 사는 사람과 무시하고 사는 사람의 행복의 측도는 다르다.

 

귀신이 있고 없고 영혼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내 몸뚱이는. 조상님 이 물려준 것이다.

부모님의 은혜와, 낳아주고 길러주신 조상님의 은혜에 감사할줄아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자신의 아이가 길러주고 성장하기 까지 보살피고 도와준 은혜와 사랑을 모른다면 얼마나 섭섭할 것인가.?

불교는 섬김의 문화다

나 아닌 것들이 나의 생명과 인생이란 삶의 도움을 받고 사는 생명체다.

감사하는 마음과 생각을,바꿔야.인생이 바낀다.

내 마음에 감사의 문을 열어야 ,세상의 복이 들어온다.

새벽부터 풀벌래 소리가 뀌뚜라미 소리로 바꿨다 

 

바람은 어디서 일어나 불어 오는 것일까.?

이 아침에 문득 떠 오른다,

아마도 바람은 차운 공기와 더운 공기가 사로 마주치면서 생기는 것이라 생각되어 진다.

 

대명천지 를 소통하는 신령한 바람이 만물의 부정적 더러움을 씻어 낸다.

아버님 영전에 어머님 영전에 가난의 척박한 환경에서 나를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은혜에

부처님의 염불 공덕을 독송하여서 살아 생전에 누리지 못했든 가슴의 응어리를 풀어 드리자.

 

감사 드리는 마음에는 환희의 광명이 누구에게나 골고루 찾아온다.

 나퇴 하고 원망하며, 지우친 불효에 빠진, 자신이 아닌지 돌아보라.

가슴에 담은 원망을 풀고, 기회를 놓친 아쉬움에서 벗어나라.

 

섬기는 마음없이 분에 넘치는 생각은, 탐욕이요

미움과 원망의 마음을 '비움"감사와 은혜를 통해서 지혜의 복덕으로 돌아 오는 것이다,

입추가 오는 바람, 물소리..새 소리.풀벌래 뀌뚜라미 소리가 평안과 자유 행복의 소리다.

 

보고 듣는, 이 모두가 ,자기마음 만큼의 행복을 만듣어 낸다.

그 이치를 아는 공부가 불교 공부요 성숙한 공부다.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를 살피는 계절이다.

하나의 열매가 익기까지 한 사람의 자녀가 성장하기 까지 흘리는 땀이 삶의 가치다..

생각을 반조(反照)하는 것이 자기 성찰의 기도다.

 

있는되로 보이는 것이아니라.

보이는 되로 있는 것이다.

섬기는 마음없이 복은 오지 않은다.

복의 밭을 일구어 감사의 씨앗을 심어야 좋은 줄기가 되는 것이다.

거두어 베푸는 자비로 가슴에 가득 부모님을 사랑할때 산하대지 만법이.복이 되여 나타난다.

 

부모님을 존중할줄 알면 자신도 남과 자녀들로 부터 존중를 받는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글쓴이 : 무불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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