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 김종철 ▣
사람이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느끼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
겉으로 들어 나는 행동에 관한 설명 외에,
자기 자신 안에 들어 찬 내밀한 생각들을 말로서
다 보여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말로 상대방을 이해시킬 때보다는
단 한 줄의 글로 보여주는 느낌이
사뭇 다를 때가 있으며
느끼는 사람 역시 상황과 기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이 담긴 글을 읽을 때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 그대로
상대방의 그 느낌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대의 글을 읽고 느끼는 감정이
바로 자신의 감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글로 보여주는 것에는
말로 표현되어 지지 않은 가슴속의 언어로
자신 안에 깊숙이 감춰져 있는 것까지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그 파장은 더욱 깊을 수 있겠습니다.
상대에게 보여주는 것인데
상대방은 그 내면을 비밀스럽게 엿보았다는
묘한 카타르시스도 함께 느끼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폭염의 수치가 최고로 달하는 휴일 2014년8월11일 월요일에................................
우리님들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
더위에 너무 지치지는 않으셨는지요...?
상대를 행복하게 하려고 하는데
내가 오히려 행복 하다는 글귀가 떠오르네요
그래요... 어쩌면 내가 행복하려고
상대에게 배려와...사랑으로 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다면야... 그죠?
한주도 행복 만들어 가는 멋진 시간들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덥지만...불쾌한 마음 보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기를 바래요.
_좋은글_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연화심 원글보기
메모 :
'쉬여가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for you (0) | 2015.01.26 |
---|---|
[스크랩] 흘러간 옛 가요 (0) | 2014.08.19 |
[스크랩] 삶의 버거움 (0) | 2013.11.26 |
강촌에 살고싶네 (0) | 2013.11.21 |
[스크랩] **남은 세월 얼마나 된다고** (0) | 2013.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