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地涉知하야 俱得明了어든 遊履十方에 得無留礙를 名修行住니라
심지섭지하야 구득명료어든 유이시방에 득무류애를 명수행주니라
마음과 地段이 서로 함께하고 알아 모두 명료하면 시방을 옮겨 가는데 걸림이 없음을 修行住라고 말한다.
行與佛同하야 受佛氣分호미 如中陰身이 自求父母에 陰信이 冥通하야
행여불동하야 수불기분호미 여중음신이 자구부모에 음신이 명통하야
入如來種을 名生貴住니라
입여래종을 명생귀주니라
行이 부처님과 같아서 부처님의 氣分을 받는 것이 마치 中陰身이 스스로 부모를 구할 적에 中陰에서의 믿음이 보이지 않게 통하여, 여래의 種性에 들어가는 것을 生貴住라고 말한다.
旣遊道胎하야 親奉覺胤이 如胎已成에 人相不缺을 名方便具足住니라
기유도태하야 친봉각윤이 여태이성에 인상불결을 명방편구족주니라
이미 道胎에 놀면서 친히 부처님의 자손으로 받들어지는 것이 마치 胚胎가 이미 형성됨에 사람의 모양에 결함이 없는 것을 方便具足住라고 말한다.
容貌如佛하고 心相亦同을 名正心住니라
용모여불하고 심상역동을 명정심주니라
용모가 부처님과 같고 心相 또한 같은 것을 正心住라고 말한다.
身心이 合成하야 日益增長을 名不退住니라
신심이 합성하야 일익증장을 명불퇴주니라
몸과 마음이 합하여 날로 더욱 증장하는 것을 불퇴주라고 말한다.
十身靈相이 一時具足을 名童眞住니라
십신영상이 일시구족을 명동진주니라
十身의 신령한 모습이 일시에 구족한 것을 童眞住라고 말한다.
形成出胎하야 親爲佛子를 名法王子住니라
형성출태하야 친위불자를 명법왕자주니라
형체가 이루어지고 태에서 나와 친히 佛子가 되는 것을 法王子住라고 말한다.
表以成人호대 如國大王이 以諸國事로 分委太子하며 彼刹利王이
표이성인호대 여국대왕이 이제국사로 분위태자하며 피찰리왕이
世子長成에 陳列灌頂을 名灌頂住니라
세자장성에 진열관정을 명관정주니라
成人이 되었음을 나태냄이 마치 나라의 대왕이 나라의 모든일을 태자에게 나누어 맡기는 것과 같고, 저 찰리왕이 세자가 장성함에 이마에 灌頂을 진열함과 같은 것을 灌頂住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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