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저 혼자 가는 길은 바른 길이 아니다.
만나고 헤여짐이 상의상존 관계다.
어둠에 대하여 밝음이 이해하고 밝음을 시기질투하지 않은 상의상존이 바른 길이다.
무정물의 상대계념은 .
하늘과 땅 (天地)해와달(日月) 밝음과 어둠(明黑).음과 양(陰陽).물과 불(水火)이라 한다.
현상계의 상대성은 .
말과법.유와무.물질과 물질이 아닌것.모습과 모습이 없는 것.오염과 오염되지 않은것.
형상과 허공 움직임과 고요함.청정함과 불결함.범부와 성인.승과와 제가.늙음과 젊음.
큰것과 적은 것이 늘 상대를 이룬다.
자성自性.이 가지는 상대성.
긴것과 짧은 것.삿됨과 올바름.어리석음과 깨달음.무지함과 슬기로움.동요함과 고요함.
자비로움과 사악함. 지계와 방탕함.곧음과 굽음 가득함과 비여있음.위험함과 안전함.
번뇌와 보리.항상함과 덧없음.자비와 잔혹.기쁨과 성냄.너그러움과 인색함.나아감과 물러섬.
일어남과 사라짐.법신과 육신.화신과 보신.모두가 자성이 가지는 기능적 상대성 이다.
이상은 육조 단경에서 배운 가르침이다.
사람과사람 싸이에 상대적 개념이 특히 중요하다.
키가 작은 사람은 높은 구두가 필요할까.?
키가 큰 사람때문에 높은 구두가 사고 싶어지게 된다.
키큰 사람을 의식하면 높은 구두가 생각나게 되지만 .
키를 의식 하지 않으면 높은 구두가 필요치 않은다는 점이다.
키큰 사람의 자기 견해로 키작은 사람을 배려한다는 뜻에서 높은 구두를 선물하는 것은
자기 생각이지 키작은 사람의 생각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키작은 사람의 자성에 따라 필요하기도 하고 필요치 않기도 하다는 점이다.
높은 구두를 신어서 큰 사람과 평행선을 이루려는 것은 사견이지 지견은 아니라는 것이다.
양극단을 따르지 말고 법을 펴라는 육조스님의 최상승의 가르침이다.
형상이나 공空.을 편가름 하거나 장단長短.에 치우치지 말고 법을 펴라는 말씀이다.
두개의 개념이 상의상존하는 곳에서 중도의 이치가 이해되는 것이라 하셨다.
밝음의 원인으로 어둠이 생겨나고.
어둠의 조건으로 인해 밝음이 생겨 난다.
그래서 양극단을 여인 어둠과 밝음이 공생공존 하며 상의상존 한다는 불멸의 가르침 이다.
"서로 의존 하여 존재하는 것이 생명이요. 행복이다".
나는 신神.이 필요 없지만.
신이 나를 필요료 하는 것이다.
일방적인 것이 모든 병패와 방사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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