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가르침은 존중되어야 한다
바른 사르침은 존중되어야 한다.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할 말이다.
금강경의 가르침은 부처님을 보고 맹목적으로 믿으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인생과 세상 현실의 실상을 꿰뚫어 보는 그런 가르침이기 때문에 정말 모든 인류의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고 늘 말하고 싶다.
불자다,불자가 아니다 하는 것과 정말 관계가 없다.
금강경의 가르침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정도(正道)를 가르쳐 주는 가르침,
바른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바른 가르침이란 금강경의 이치이고,금강경의 도리대로 가르치는 것은 참으로 존중되어야
하고 옳다고 하는 깊은 뜻이다.
수보리야,금강경이 설해지고 있는 이 자리는 일체 세간(一切世間)과 세상사람, 천인(天人)들.
천신(天神)들,그리고 아수라(阿修羅)들과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공양하기를 부처님의 탑묘(塔墓)와 같이 해야 한다.
금강경의 사구게(四句偈)만 하더라도 일체 세간과 천인,아수라가 다 응당히 공양하기를 부처님의 사리탑과 같이 해야 하는데, 어찌 하물며 어떤 사람이 능히 금강경 전체를 공부하고 독송(讀誦)하고 수지(修持)한는 것이겠는가..?
그런 말이다.금강경이 설(說)해지고 있는 그곳은 부처님의 사리탑과 같이 존중하라.
금강경을 통해 부처님의 삶이 내 삶과 관계지어지기 때문이며,그 분의 사상.그 분의 정신. 그 분의 삶이 내 삶을 움직이고 내 삶에 뭔가 보탬이 되고,그렇게 부처님의 삶과 내 삶이 연관관계를 맺을 때 부처님과 나와의 관계가 살아 숨쉬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말씀에, 일문천오(一聞千悟)한다. 그런 말이 있고, 일언지하(一言之下)에
돈망생사(頓忘生死)한다.
이런 말이 있고,일구지하(一句之下)에 활연대오(豁然大悟)한다 그런말이 있드시,
성현의 가르침이라고 하는 한마디에 눈이 열리는 수가 얼마든지 있다.
그래서 가르침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어떨대는 커지기도 하고 빛을 발하기도 하고 넓어지기도 하고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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