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以人爲本(국이인위본) :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
猶如樹因地(유여수인지) :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는 것과 같네
地厚樹扶疏(지후수부소) : 땅이 비옥하면 가지와 잎이 무성해 지고
地薄樹憔悴(지박수초췌) : 척박하면 병 잘 들고 수척해지네
不得露其根(부득로기근) : 나무가 땅 속 깊이 뿌리 내리지 못하면
枝枯子先墜(지고자선추) : 잎이 말라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지고
决陂以取魚(결피이취어) : 고기를 잡겠다고 방죽 물을 빼버리면
是取一期利(시취일기리) : 이득은 단 한번 얻고 끝이 나고 마네
▶ 扶疏(부소) : 가지와 잎이 사방으로 무성한 모양.
▶ 决陂(결피) : 방죽 물을 빼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마니주 원글보기
메모 :
'寒山詩·마니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寒山詩228(한산시228) (0) | 2012.09.25 |
---|---|
[스크랩] 寒山詩227(한산시227) (0) | 2012.09.21 |
[스크랩] 寒山詩224(한산시224) (0) | 2012.09.08 |
[스크랩] 寒山詩223(한산시223) (0) | 2012.09.04 |
[스크랩] 寒山詩220(한산시220) (0) | 2012.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