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296 /6, 부사의품 9/ 2, 사자좌 1
爾時에 長者維摩詰이 問文殊師利하사대 仁者가 遊於無量千萬億阿僧祗國이시니 何等佛土에 有好上妙功德으로 成就獅子之座닛까 文殊師利言하사대 居士여 東方으로 度三十六恒河沙國하야 有世界하니 名은 須彌相이요 其佛號는 須彌燈王이라 今現在彼하되 佛身의 長은 八萬四千由旬이요 其獅子座高도 八萬四千由旬이라 嚴飾第一이니다
그때에 장자 유마힐이 문수사리에게 물었다.
“인자께서는 한량없는 천 만억 아승지 국토에 다녔으니 어떤 국토에 대단히 훌륭하고 아름다운 공덕을 갖춘 사자좌가 있었습니까?”
문수사리가 말하였다.
“거사여, 동방으로 36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습니다. 이름은 수미상이며 부처님의 호는 수미등왕입니다. 지금 그곳에 계시는데 부처님의 몸은 키가 8만 4천 유순이요, 그 사자좌의 높이도 8만 4천 유순입니다. 장엄과 장식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강설 ; 앞에서 사리불이 앉을 의자를 생각한 인연으로 법을 구하는 마음에 대해서 길게 설법을 들었다. 유마힐은 다시 인간적인 입장으로 돌아와서 훌륭한 의자를 구해서 문병 온 사람들에게 앉게 하고자 하였다. 훌륭한 의자를 어디서 구할까? 아마도 경험이 많고 견문이 넓은 문수사리에게 물을 수밖에 없었었다. 문수사리는 수미상 세계의 아름다운 의자를 소개하였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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