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妙法)
거울속에 비친 모습과 물속의 달이 「묘법」이다.
거울속의 모습이나 물속의 달이 결국 실체가 아니면서 모습이 분명하게 드러 나듯이
삼제(空.假.中.)비고.거짓.가운데.의 이치가 완연히 드러남이다.
때문에 有가 아니면서 有 같고 無가 아니면서 無 이므로 묘법.이라 말한다.
체와 용(體.用.)을 왜.같다고 하는 가.?
불과 빛이 똑같은 것이어서 불을 떠나 빛이 없고 빛을 떠나 불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체 만법의 근본자체가 원융무애 하다고 하는 것이다.
자성이 원래 공하기에 일체 현상이 나타나고, 나타난 곳에 자성이 공 속에 속해 있다는 것이다.
연기 하는 하는 이대로가 「공」.이요 「색」.인 것이다.
실상 계통은 「법화사상」이고 연기 계통은 「화엄사상 」이라 볼수 있다.
원교사문(圓敎四門)
1.유,2.공.3.역공역무.4.비유비무.(有.無.亦空亦無.非有非無)
「번뇌가 보리고 무명이 법성 이다」.-라는 원융한 도리.!!
견혹(見惑):불교의 진리를 알지 못하여 생기는 후천적 번뇌을 말하고
사혹(思惑):습관적으로 사물에 대하여 애착하는 선천적 번뇌.을 말 한다.
견과 사 이대로가 법계이고, 무명 이대로가 불성이며, 중생 이대로가 부처 이다.
「대지(大地)가 하나 이다」.
능히 여기서 여러가지 싹들을 자연히 생기게 하여 만유만생이 태어난다.
본래 이름과 모습이 없는 가운데 하나의 뿌리에서 수만가지 명칭인 이름이 부처진다.
풀과 꽃.나비와 벌, 소와 .사슴 사자와 토끼 .새와 사람. 중생과 부처 단지 이름만 부처서 부처니 중생이니 나눈다.
태초에 무엇이 사람이고 마음인가.?
시작이 없고 끝이 없는 억겁의 세월에 새싹은 트고 벌 나비가 열매의 인연을 만든다.
열매로 인하여 태.란.습.화.유정 무정이 생겨난다.
묘하고 묘하다.그러니 묘법이다.
태초에 인과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면, 모든 것이 우연에 의해서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태초에 한방울의 물이다」.
한방울의 물이 대지를 만나고 대지에서 지.수.화.풍.을 만나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 것이다.
열매로 인해 새가 먹고 소가 먹고 사자가 먹고 인간이 먹고 그렇게 연기로 상주이멸한다.
한 곳으로 와서 한 곳으로 돌아가고 돌아 온다.
엉거주춤.서서 바라보니 ,거울에 비친 것도 나요. 물에 비친 것도 나다.
아둥바둥 아귀다툼 화내고 성내고 티걱태걱 모두가 불장난이다.
밍크코드 다이아 몬드 모두가 허수아비 장난이다.
마음을 모르면 허수아비 불장난으로 인생을 살수 밖에 없다.
마음을 모르면 거울에 비친 모습이 참 자기 인줄알고 속아사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는 자기가 자기에 속아 살아가기가 일수다.
참된자기 위대한 자기 성공한 자기를 위해서 허상의 자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용기는 거짓의 옷을 벗어 버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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