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山詩·마니주

[스크랩] 寒山詩264(한산시264)

娘生寶藏 2013. 4. 3. 10:04

 

可貴一名山(가귀일명산) : 귀하기도 하여라 이름 있는 산이여

七寶何能比(칠보하능비) : 일곱 가지 보물인들 어찌 네게 견주랴

松月颼颼冷(송월수수냉) : 소나무에 걸린 낮달 차갑게 희고

雲霞片片起(운하편편기) : 조각조각 이는 구름 노을빛에 물드는데

匼匝幾重山(갑잡기중산) : 겹겹이 산에 싸인 구비구비 굽은 길

回還多少里(회환다소리) : 이 길을 갔다 오면 몇 리나 될까

谿澗靜澄澄(계간정징징) : 산간을 흐르는 개울 맑고 고요하여

快活無窮已(쾌활무궁이) : 개울 끼고 걷는 길 상쾌하기 그지없네

 

▶颼颼(수수) : 바람소리. 빗소리. 차가운 모양

▶雲霞(운하) : 아름다운 노을. 노을이 비친 구름

▶匼匝(갑잡) : 주위를 빙두르다. 길이 구불구불하다.

▶回還(회환) :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다.

▶谿澗(계간) : 산간의 시내

▶澄澄(징징) : 맑고 투명하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마니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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