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65 /8, 불도품 21 /4, 유마힐의 게송 10
雖知諸佛國과 及與衆生空이나
而常修淨土하야 敎化於群生하며
비록 모든 세계와 중생들이 공함을 알지만
항상 정토행을 닦아서 뭇 생명들을 교화합니다.
강설 ; 보살의 국토와 중생에 대한 안목은 이렇다. 모든 국토는 지금 현재 그대로 청정한 화장장엄 불국토며, 중생은 중생이 아니라 모두가 부처님이다. 보다 좀 낮은 견해라면 국토와 중생이 다 텅 비어 공하다고 본다. 그와 같은 견해로서 국토를 청정하게 닦으며 또한 중생을 교화한다. 이와 같은 안목을 중도적 안목이라 한다.
諸有衆生類에 形聲及威儀로
無畏力菩薩이 一時能盡現하며
온갖 곳의 중생들에게 형상과 소리와 위의와
두려움 없는 힘을 가진 보살이 일시에 능히 다 나타납니다.
강설 ; 보살은 다종다양한 중생들에게 그 몸을 나타내어 교화하고 제도한다. 설사 형상이 다르고 소리가 다르고 위의가 다르더라도 빠짐없이 제도하기 위해서는 항상 나타나서 법을 설해야 한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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