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84 /9, 입불이법문품 /7, 묘비 보살
7, 妙臂菩薩이 曰菩薩心과 聲聞心이 爲二어늘 觀心相空하되 如幻化者면 無菩薩心하고 無聲聞心이라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묘비보살이 말하였다. “보살의 마음과 성문의 마음이 둘이지만 마음의 모습이 공하여 환화와 같음을 관찰하면 보살의 마음도 없고 성문의 마음도 없습니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강설 ; 어찌 보살의 마음과 성문의 마음뿐이겠는가. 갑이라는 사람의 마음, 을이라는 사람의 마음, 남자의 마음, 여자의 마음, 젊은이의 마음, 늙은이의 마음, 동양 사람의 마음, 서양 사람의 마음 등등 무수히 많다. 그러나 마음의 실체는 텅 비어 공한 것이다. 이와 같이 아는 것,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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