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83 /9, 입불이법문품 /5, 선숙 보살
5, 善宿菩薩이 曰是動是念이 爲二어늘 不動則無念이요 無念이면 卽無分別이라 通達此者가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선숙보살이 말하였다. “움직임과 생각이 둘이 되지만 움직이지 아니하면 곧 생각이 없으며 생각이 없으면 곧 분별이 없습니다. 이 이치를 통달한 사람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강설 ; 경계가 움직이는 것이 먼저인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생각하여 아는 것이 먼저인가? 또 이런 말도 있다. 깃발이 움직이는 것은 바람 때문인가? 깃발 때문인가? 바람도 아니고 깃발도 아니고 그대의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마음으로 생각하여 아는 것이 없다면 분별이 없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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