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392 /9, 입불이법문품 /16, 전천 보살

娘生寶藏 2013. 8. 21. 07:40

유마경 강설 392 /9, 입불이법문품 /16, 전천 보살

 

16, 電天菩薩 曰明無明 爲二어늘 無明實性 卽是明이라 明亦不可取하야 離一切數하되 於其中 平等無二者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전천보살이 말하였다. “명과 무명이 둘이지만 무명의 실다운 성품이 곧 명이며 명도 또한 취할 수 없어서 일체 숫자를 떠났으나 그 가운데서 평등하여 둘이 없는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강설 ; 바깥 경계나 사람의 마음이나 밝음과 어둠은 같은 원리다. 또 밝음과 어둠을 불교에서는 지혜와 어리석음으로 표현한다. 이 밝음과 어둠은 둘이 아니다. 무명실성 즉불성(無明實性卽佛性)이라는 증도가의 구절이 있다. 무명의 성품이 곧 불성이다. 무명과 불성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하나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출처 :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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