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94 /9, 입불이법문품 /18, 명상 보살
18, 明相菩薩이 曰四種異와 空種異가 爲二어늘 四種性이 卽是空種性이라 如前際하야 後際空故로 中際亦空하나니 若能如是知諸種性者가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명상보살이 말하였다. “지, 수, 화, 풍 네 가지의 다름과 공의 다름이 둘이 되지만, 네 가지의 본성은 곧 공의 본성입니다. 앞과 같이 뒤도 공함으로 중간도 또한 공합니다. 만약 능히 이와 같이 모든 종류의 본성을 아는 사람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강설 ; 지, 수, 화, 풍은 공이 아니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 수, 화, 풍이 곧 공이며 공이 곧 지, 수, 화, 풍이다. 그렇다면 결국은 앞도 공이며 뒤도 공이며 중간도 공이다. 이렇게 아는 것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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