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관음 백일기도 입제(동안거)................/무불

娘生寶藏 2013. 11. 17. 07:51

 

 

알수 없고 답이 없으니. 인생의 길은 기대되어 즐거운 것이다.

내일을 알수 있다면. 준비는 하겠지만 게으름을 피울 것이다.

인생은 미완의 길이요. 청명한 하늘에 구름을 지나는 비행 항로다.

 

좋은 부모. 휼륭한 부모를 만나기도 하고

가난에 찌든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만나기도 한다.

곱고 현명한 어머니도 만나기도 하고. 무정하게 자식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도 만나기도 한다.

 

산길을 가다 산적을 만나기도 하고.

천마고도의 비탈길 험하고 힘든 산길을 따라 살아가기도 해야 한다.

유람선을 타고 뱃놀이을 줄기기도 하지만. 태풍과 풍랑을 만나 죽을 고비도 넘겨야 한다.

 

비행기 를 타고 자동차를 타고  고속철 을 타고 그렇게 편리함을 쫒아 우리들은 모두가 삶이란 길을 간다.

무엇을 얻으려. 무엇을 가지려 가야만 하는가.?

부자 되고. 출세하고. 돈 많이 벌어서. 잘살려고. 힘들고 위험하지만 그 길을 간다.

 

5박6일 성지 순례를 다녀 왔다.

중국의 상해. 항주. 소흥. 신창. 설두산. 주산. 보타산 낙가사 을 참배했다.

설두산 미륵성지 미륵대불 56.7m현판에 「인간미륵」이라 쓰여 있었다.

56억 미래세에 오실 부처님 이라 배웠지만. 현재에 존재하는 인간을 사랑하라는 말씀인 것 같았다.

 

중국의 미륵불은 주로 포대화상 이였다.

그가 짊어진 자루에는 중생이 원하는 그 어떤것도 다 들어 있어서 누구에게나 나누어 주시는 성인이시다.

아무래도 서양의 산타할아버지가 동양의 포대화상을 뽄든것 같았다.

 

보타산 낙가사. 남해 관음대불상.50m의 미소는 천상천하의 자비 그자체 였다.

특히 불긍거관음 1.600년전 보살상은 천상세계에서 내려오신 실존 하시는 보살같았다.

일본 승려가 탐이나 일본으로 가저가려 배를 뛰웠으나 배가 나가지 않아서 불긍거관음이라 한다. 했다.

 

매일 수천 수만명이 배를 타고 건너와 참배하며 소원을 빈다.

건강하고. 부자 되고. 출세하고. 좋은인연 만나기를 소원한다.

향을 피우고. 절을 하고. 불전를 놓고. 소원을 말 하지만 관세음 보살님천년의 침묵의 미소로 답할 뿐이다.

스스로 묻고 스스로 알고간다.

 

선하고. 착하고. 배풀고. 나누면 복을 받는 다고 관세음 보살은 말씀도 하지 않으 셨지만 모두들 알아듣는다.

알아 듣는다. !

알아 듣는 다.!

그렇다 .!

착한 일한면 복을 받고 악한일 하면 과를 받는다.

짜증을 내면 유람선도 제미 없고. 웃고 걸으면 천마고도 험한길도 즐거운 것이다.

 

기도는 자기 성찰의 시간이요. 공부다.

자기 성찰이 없으면 무질서한 삶을 살게 되어진다.

공부하고 책을 읽고 염불하고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현명한 지혜인이 되길 권 한다.

나무 불 나무 법 나무 승.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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