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마경 강설 349 /8, 불도품 5 /1, 비도(非道)와 불도(佛道) 5

유마경 강설 349 /8,　불도품 5 /1, 비도(非道)와 불도(佛道) 5

 

示入於魔하되 而順佛智慧하고 不隨他敎하며 示入聲聞하되 而爲衆生하야 說未聞法하며 示入辟支佛하되 而成就大悲하야 敎化衆生하며 示入貧窮하되 而有寶手하야 功德이 無盡하며 示入形殘하되 而具諸好相하야 以自莊嚴하며 示入下賤하되 而生佛種性中하야 具諸功德하며

 

마군 속에 들어감을 보이더라도 부처의 지혜를 수순하고 다른 가르침을 따르지 아니하며, 성문 속에 들어감을 보이더라도 중생을 위하여 듣지 못한 법문을 설하며, 벽지불 속에 들어감을 보이더라도 큰 자비를 성취해서 중생을 교화하며, 빈궁한 곳에 들어감을 보이더라도 보배손이 있어서 공덕이 다함이 없으며, 불구자 속에 들어감을 보이더라도 여러 가지 훌륭한 형상을 구족해서 스스로 장엄하며, 하천한데 들어감을 보이더라도 부처님의 종성 중에 태어나서 여러 가지 공덕을 갖춥니다.

 

강설 ; 마군들 속에 들어가도 부처의 지혜를 수순한다. 사람이 살다보면 온갖 곳에 가게 되고 온갖 사람들을 만난다. 그렇더라도 자신의 불교적 안목과 소신을 견지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성문에 들어가고 연각에 들어가고 빈궁한 곳에 들어가며, 불구자 속에 들어가며, 하천한 사람들에게 들어간다는 것도 같은 경우이다.

 

출처 :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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