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50 /8, 불도품 6 /1, 비도(非道)와 불도(佛道) 6
示入𦆁劣醜陋하되 而得那羅延身하야 一切衆生之所樂見하며 示入老病하되 而永斷病根하고 超越死畏하며 示有資生하되 而恒觀無常하야 實無所貪하며 示有妻妾婇女하되 而常遠離五欲淤泥하며
여위고 용렬하고 추하고 미천한데 들어감을 보이더라도 나라연의 몸을 얻어서 일체 중생이 보기를 좋아하는 바가 되며, 늙고 병든데 들어감을 보이더라도 영원히 병의 근본을 끊고 죽음의 두려움을 초월함을 보이며, 생활을 돕는 직업이 있음을 보이더라도 항상 무상함을 관찰해서 진실로 탐하는 바가 없으며, 아내와 첩과 채녀가 있음을 보이더라도 항상 오욕의 진흙탕을 멀리 떠납니다.
강설 ; 사람이 일생을 사는 동안 어린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도대체 몇 가지의 모습을 나타내면 살까? 아마 수천수만 가지의 모습을 나타내면서 알 것이다. 보살도 또한 그와 같이 무수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살아가되 그 모습에 이끌리거나 물들지 아니하면서 언제나 중생을 이익하게 하고 제도하려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결코 밖으로 나타난 모습은 보살의 실상이 아니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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