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68 /8, 불도품 24 /4, 유마힐의 게송 13
或現劫盡燒하야 天地皆洞然커던
衆人有常想을 照令知無常하며
혹은 겁이 다할 때에 불이 일어나서 천지가 다 타버리더라도
모든 사람들은 항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혜로 비춰서 무상함을 알게 합니다.
강설 ; 순간순간 늙고 병들고 죽어가면서도 항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생이다. 인생무상과 세상무상을 지혜로 잘 알고 느끼며 살아간다면 그는 종교적으로 철이 든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無數億衆生이 俱來請菩薩커던
一時到其舍하야 化令向佛道하며
무수 억 중생이 함께 와서 보살을 청하면
일시에 그들의 집에 이르러 그들을 교화하여 불도에 향하게 합니다.
강설 ; 보살은 중생이 와서 법을 청하면 몸을 아끼지 아니하고 가서 인연을 따라 근기를 따라 가르쳐 줘야 한다. 힘이 들고 고통이 따르더라도 불법에 대한 애착과 중생을 아끼는 마음과 정법을 깨우쳐주려는 원력으로 청하는 것을 들어줘야 한다. 진정으로 우러나는 마음을 다해서 최승(最勝)의 불법을 금은보화를 한 아름 안겨주는 마음으로 전해줘야 한다. 그것이 보살의 사명감이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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