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에세이 /단경.1.)-현현히 아름답고 흥미로운 것이 나다,....../무불

娘生寶藏 2013. 7. 19. 09:20

 

진리의 추구.

참 나란 무엇인가.?

현현히 아름답고 흥미로운 것이 나 다.

 

모든 이가 아름다운 진리를 추구하며 살고 싶어한다.

그르나 진리의 길은 힘들고 어렵다.

육체가 요구하는 향락과 욕구. 탐욕이 내버려 두지 않은 다.

 

한 그루 나무를 볼때 가지와 잎 을 보기는 쉽지만.

그 나무를 지탱하고 있는 뿌리는 보기 어렵다.

나무를 살리는 근본적인 부위는 뿌리이다.

그와 같이 인간의 근본은 각자가 담고있는 「자성」의 자유에 기인하는 것이다.

 

뿌리가 없다면 자양분을 받지 못하여 병들어 고사하고 만다.

부귀영화가 아무리 좋아도, 부의 노예가 되고 향락의 노예가 되면 인간도 고사하고 만다.

인간의 생명은 목숨만이 아니라. 개개인이 가진 자성의 자유에 있다.

 

배가 불러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배가 곺아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그래서 인간은 「일체유심」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다.

 

부처님은 마음을 「禪 」이라고 한다.

마음은 무엇이라고 꼭 집어 말할수가 없다.

선" 은 깨달은 마음. 부처의 마음이라 한다.

 

육조 혜능스님은 마음의 「본질」은 「자성」이라 하셨다.

자성"은 본래 청정하여 깨달음의 씨앗이니,

마음을 활용하여야 성불할수 있다고 가르치 신다.

「마음의 본질」.

마음의 본질을 통해서 성불 할수 있고

모든 생명은 자유로 존재한다는 것이며, 마음의 본질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자성"이란 것이다.

 

육체의 본능은, 먹고. 입고. 자고. 성욕이고. 출세. 권력. 명예. 인기 등. 이다.

좀더 맛있고. 좀더 건강에 좋은 음식.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다.

선녀 같고 왕자 같은. 배우자.그리고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그런 마음이다.

 

이렇게 살고 싶어 하는 것이 죄 는 될수 없다.

부"를 누릴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않고. 부"를 가지려는 마음이 죄"를 만드는 것이다.

부자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거나, 만들어 지지지 않은 다.

부자가 되려면 먹는 것을 아끼고, 좋은 것들은 모두 참아야 한다는 점이다.

 

선"을 재창하신 육조 혜능 스님은 아주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혼자 남은 어머니와 아주 가난하게 살으셨다

산 에 가서 땔 나무를 하여 시장에 가서 팔아 끼니를 때웠다고 한다.

어린아이 지만 그는 효심이 지극하여 어머니를 잘 봉양 하였다고 한다.

 

그는 가난하여 공부하는 학교에 갈수도 없고. 글을 배울수가 없었다.

산 으로만 다니는 나무꾼 에 불과 하였다.

17세 되든 어느날 시장에서 스님들이 모여 금강경 읽는 소리을 듣고

「응무소주 이생기심」,

마음에 일어나는 그 무엇에도 걸리지 말라는 그말 소리에 활연히 마음이 열리면서

깨침을 경험 하여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

 

자기 이름자도 쓸줄모르는 나무꾼이 깨침을 얻었다는 대목이 중요한 것이다.

「도」,란 학식.으로나 학문.으로나 논문.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몰라도 인간이면 누구나 도" 를 깨처 성불할수 있다는 큰 가르침인 것이다. 

 

불교를 모르고. 부처를 몰라도. 부처가 될수 있는 것이 불교"다.

육체는 늙고 시들어 죽는다.

그르나 마음은 영원하여 시들거나 늙지도 않으며 죽지 않은다

「불생불멸」 영원한 법이 깨달음의 「선법」이다.

 

이 뭣꼬,?

뜰 앞의 잣나무 이니라.!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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