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證道歌 (52) 10)旃檀林(6) 却被如來苦訶責 도리어 여래의 호된 꾸지람을 들으니 數他珍寶有何益 남의 보배를 세어서 무슨 이익이 있으리오 從來蹭蹬覺虛行 예전에 정신을 못차리고 헛된 수행하였음을 깨달으니 多年枉作風塵客 여러 해를 풍진객 노릇을 쓸모없이 하였음이로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1.16
[스크랩] 證道歌 (51) 10)旃檀林(5) 吾早年來積學問 나는 어려서부터 학문을 쌓으면서 亦曾討疏尋經論 또한 일찍이 주석서를 찾고 경론을 찾음이로다 分別名相不知休 이름과 형상을 분별하느라 쉴줄을 모르는 것이 入海算沙徒自困 바닷속 모래를 세는 것과 같으니 괜히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듬이로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1.13
[스크랩] 證道歌 (50) 10)旃檀林(4) 非不非 是不是 그름이 그름이 아니고 옳음이 옳음이 아님이여 差之毫釐失千里 털끝 만큼이라도 어긋나면 천리나 멀어짐이로다 是則龍女頓成佛 옳으면 용녀가 단번에 부처를 이루고 非則善星生陷墜 그르면 선성비구가 살아서 지옥에 떨어짐이로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1.09
[스크랩] 證道歌 (49) 10)旃檀林(3) 圓頓敎 沒人情 원교와 돈교는 인정이 없으니 有疑不決直須爭 의심이 해결되지 않으면 바로 따져 볼지니라 不是山僧逞人我 산승이 인상과 아상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고 修行恐落斷常坑 수행을 하다가 단견과 상견의 구덩이에 빠짐을 염려함이로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1.06
[스크랩] 證道歌 (48) 10)旃檀林(2) 師子兒 衆隨後 사자 새끼를 사자 무리가 뒤따르니 三歲便能大哮吼 세살이면 능히 크게 포효함이로다 若是野干逐法王 만약 여우가 사자[法王]를 본받으려 한다면 百年妖怪虛開口 백년 묵은 요괴가 헛말을 하는 것이로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1.02
[스크랩] 證道歌 (47) 10)旃檀林(1) 栴檀林 無雜樹 전단림 숲에 잡목 없이 鬱密深沉師子住 빽빽하고 깊으니 사자가 머뭄이로다 境靜林閒獨自遊 주위의 고요한 숲 사이를 홀로 거닐으니 走獸飛禽皆遠去 길 짐승과 나는 새들이 모두 멀리 달아남이로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0.30
[스크랩] 證道歌 (46) 9)傳燈(6) 作在心 殃在身 하고자 함이 마음에 있으면 재앙이 자신에게 있으니 不須怨訴更尤人 모름지기 원망하고 하소연하며 남을 탓하지 말지어다 欲得不招無間業 무간지옥의 고통을 받지 않으려 하거든 莫謗如來正法輪 여래의 바른 법륜을 비방하지 말지어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0.26
[스크랩] 證道歌 (45) 9)傳燈(5) 嗟末法 惡世時 말법이라고 한탄하면서 세상을 미워하노니 衆生福薄難調制 중생의 복 엷어 조복받아 제도하기 어려움이로다 去聖遠兮邪見深 성인이 가신지가 오래됨에 삿된 견해는 많아지고 魔强法弱多怨害 마군은 강해지고 법은 약해져 원망과 해침이 많음이로다 聞說如來頓敎門 여.. 證道歌 1. 閑道人(1) 2012.10.24
[스크랩] 證道歌 (44) 9)傳燈(4) 心是根 法是塵 마음은 뿌리요 법은 티끌이라 兩種猶如鏡上痕 이 두 가지가 마치 거울 위의 먼지와 같음이로다 痕垢盡除光始現 먼지인 때를 모두 닦아내면 빛이 비로소 나타남이요 心法雙亡性卽眞 마음이다 법이다는 분별심이 사라지면 성품이 바로 진심이로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0.19
[스크랩] 證道歌 (41) 9)傳燈(1) 建法幢 立宗旨 법의 깃발을 세우고 종지를 일으킴이여 明明佛勅曹溪是 밝고 밝은 부처님 법 조계에서 이어짐이로다 第一迦葉首傳燈 첫번째로 가섭에게 법등을 전하니 二十八代西天記 28대는 서천의 기록이로다 證道歌 1. 閑道人(1)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