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마애불
너에게 준다 할때는 이미 보시가 아니다.
도와 준다는 생각이 있으면 공덕은 되어도 온전한 해탈은 아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물건도 본래 내 것이란 없다..
본래 내것이 아닌 물건을 차지하고 영원한 자기것인줄 착각하고 안절부절하며 살아들 간다.
본래 내것이 아닌걸 가지고 영원하지도 못한 것을 가지고 내것이라 고집하며 갈등를 부축인다.
내 입과 코로 숨쉬는 공기로. 너도 숨쉬고 나도 숨쉰다.
바람과 공기 해빛과 달빛 흘러가는 강물은 따로 임자가 없다.
서로가 필요에 의해서 응용하고 사용할 뿐이다.
"그래서 제법이 공 하다는 것이다".
오온이 공하다는 도리 그것만 알아차리고 깨달으면 저 언덕에서 무상도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수있다.
온온이 공하다는 것을 깨닫는 공부실천이 「반야 바라밀행」 이다.
괴로움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 행복하고 자유로운 해탈의 지견을 얻는길 .
그 지견은 "제법의 공"함을 확연히 깨치려는 맹세와 서원 「발 보리심」에서 나온다.
부귀영회를 철철넘치게 가저도 "제법의 공함"을 모르면 두러움에 떨다가 세상을 하직하게 된다.
「조견오온개공도」,
조견-비추어 본다.내려다 본다,여실히 본다.사실되로 확연히 알고 본다.
오온-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다섯가지 쌓임.-그르나 오온의 실체는 텅빈 것이다.
일체라 할때. 일체는 다 「공」하다는 말이다. 제법이 다 공"하다는 말이다.
만법의 본성은 -다 텅 빈 자리다.
천하만유 본성이 그 근본의 자아란 없고. 모두가 연기에 의해서 인연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만유의 본성이 실체가 없다는 것을 부처님이 깨달으신 것이다.
「도일체고액」
-일체 모든 괴로움과 속박 고액이 사라저 버렸다.
눈이 없고 귀가 없으면 손,으로 만저서 알고 느낀다.
「색.성.향.미.촉.법. 안.이.비.설.신.의.」가 12처- 12 인연을 만든다.
눈으로 보이지 않고 귀로 듣지 못해도 손의 감각으로 모든 것을 알수 있으니 이것을 연기라 하고
그 연기를 통해서 감각과 감정 을 느껴 마음을 일으키니 그 것을 인연이라 한다.
세상에는 좋은 것도 반 나쁜것도 반이다.
싫고 좋고의 선택은 오직 자기만이 할수있는 "일체유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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